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봉덕동 낙석사고 인근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제3차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발생한 봉덕동 낙석사고 이후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고 직후 피해 주민과 인근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로당 이용 주민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프로그램은 심리교육과 1대1 개인상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심리교육에서는 재난 스트레스 반응과 자기돌봄 방법, 마음의 고통 다루기, 신체 감각 조절 기법 등을 안내했다.이어 재난심리활동가들이 참여 주민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재난 이후 겪은 심리적 어려움을 나누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체험활동으로는 도자기 빚기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재난심리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