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국토교통부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동 일원에 관광·문화·여가 거점 조성에 나선다.수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주민협의체 구성과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수성못과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 특화자원을 연계한 계획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첫 도전 만에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유형에서는 대구·경북에서 수성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수성구는 상동 405-4번지 일원 약 30만㎡를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관광안내와 공방 체험, 작품 전시·판매 기능을 갖춘 '창작플랫폼' 조성과 문화예술길·여행길 조성, 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등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과 들안먹거리타운,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 특화자원이 밀집한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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