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국제교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제교류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들어갔다.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국제교류 온라인 플랫폼(gbex.kr/gbe)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학교 국제교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현재 도내 국제교류 운영학교 144교 가운데 87교가 플랫폼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47교며 참여 학교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플랫폼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SNS형 인터페이스로 제작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수 학생이 동시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기존 국제교류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학생 참여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접근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개인정보와 접속 IP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구글 이메일 계정만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학교별 관리자가 학생 회원가입과 권한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플랫폼은 실시간 수업보다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운영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영어 번역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어와 중국어 번역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제교류의 문턱을 낮추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