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오는 17일까지 상반기 학교급식 식기류 세척·대여 사업에 참여한 11개 학교와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학교급식 식기류 세척·대여 사업은 학교에서 사용한 식기류를 전문업체가 수거해 세척·소독한 뒤 다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식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이번 점검에서는 계약 이행 여부와 식기류 수거·운반·보관 상태, 세척·소독 공정, 위생관리 실태, 시설·장비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학교와 업체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함께 듣는다. 우수 사례는 다른 학교와 공유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