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역 학생 120명에게 97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대구적십자사는 지난 3일 대구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적십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지역 96개 고등학교 학생 103명과 12개 대학교 학생 17명 등 모두 108개 학교 120명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적십자 장학금은 1974년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 명의 학생에게 모두 27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지역민의 나눔으로 50여 년간 이어온 적십자 장학금은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약속"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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