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구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임인환 시의원(중구1)이 6일 시의원 36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임 의장은 이날 선출직후 의장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10대 대구시의회 전반기는 모범적으로 의회 본연의 감시·견제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은 전체 의원들이 한 표의 이탈 없이 지지해 준 것은 함께 잘해보자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서 “부의장, 의원들과 늘 소통하면서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일은 확실히 견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과거와 달리 집행부가 독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홍준표 전 시장 재임 시 논란이 됐던 조례와 관련, “홍 시장이 워낙 무리한 요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서 의회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면서 “추경호 시장은 그렇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만약 그런 요구가 있다면 의회에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임 의장은 “전반기 의장을 맡은 사람은 후반기에 다시 출마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상위법상 어려움이 있어 제도적으로 막는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저부터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제시했다.행정통합에 대해 “대구시의회도 행정통합은 추진하겠다. 광주·전남 통합 논의 과정에서 장단점을 충분히 검토해 적용할 부분을 찾겠다”면서 “정부의 지원 등의 방침과 관련없이 경북도의회와 함께 최대한 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임인환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요건 강화 당시에는 주민청구가 너무 많이 들어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정상으로 돌리는 것은 맞다”며 “제10대 대구시의회 전반기는 모범적으로 의회 본연의 감시·견제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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