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울릉도에서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했다.계명문화대 글로컬사회공헌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울릉도에서 '제3회 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DS-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익힌 전문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이다. 전공 실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며 학습 효과를 높이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교육과정이다.이번 봉사에는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디자인융합학부, 헤어디자인과 학생 21명을 비롯해 교수 4명과 직원 2명 등 모두 2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울릉동광교회와 공군 제319방공관제대대,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를 찾아 전공별 맞춤형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간호학과는 혈압·혈당 측정과 소뇌기능검사, 스트레스 관리 교육, 손 씻기 교육, 자가 간호 키트 제작 등을 운영했다. 치위생과는 구강위생 검사와 구강보건교육, 1대1 상담을 실시했다.헤어디자인과는 주민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디자인융합학부는 AI를 활용한 면접용 증명사진과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특히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의 취업용 사진 촬영과 주민 대상 장수사진 촬영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 주민 179명과 공군 장병 229명, 해군 장병 458명 등 모두 866명이 전문 서비스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규모다.김혜인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전공 지식과 기술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채병관 글로컬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군 장병을 위해 실천하며 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공 실무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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