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피지컬AI 기술과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직업교육박람회를 열고 있다.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With 피지컬AI’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경북지역 직업계고 54곳과 특수학교 8곳이 참여했다. 중학교 48곳 학생과 교원 등 3153명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민 기업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피지컬AI 기술과 미래 직업교육을 체험하고 있다.개막식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임종식 교육감을 안내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로봇과 학생 댄스팀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도 펼쳐져 박람회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현장 채용관에는 아진산업 자화전자 아주스틸 삼광 등 42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학생 609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3층에는 해외 유학생 연계 국제 기술 나눔 사업 홍보 부스와 글로벌 취업 홍보관도 운영되고 있다. 독일 호주 싱가포르 파견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취업과 글로벌 현장학습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가장 큰 관심을 끄는 공간은 3층 로비에 마련된 피지컬AI 체험존이다. 참가자들은 생체모방 로봇과 축구 로봇 조종 원격제어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미래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직업계고 6년 연속 순취업률 전국 1위와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뤄냈다”며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피지컬AI 시대의 산업 변화를 직접 체험하는 혁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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