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이 경남 사천에 조성 중인 초대형 AI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피지컬 AI 산업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태왕은 지난 7일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사천 스카이시티 AIDC 서밋'을 열고 AI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 강만구 경남투자청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황태부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금융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태왕이 추진하는 AI데이터센터는 국가 지정 '피지컬 AI' 선도지역 조성과 연계해 구축되는 핵심 인프라다. 1만5000평 부지에 1단계 80MW, 최종 2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조성되며, 세계 최초로 초고성능 콘크리트(K-UHPC)를 적용해 방호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국내 GPU 기반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보유한 STLogic과 협력해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는 AI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제조기업들이 AI 인프라를 활용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태왕은 우주항공과 방산, 조선, 원자력 등 제조 기반 산업이 밀집한 경남의 산업 특성을 고려해 AI데이터센터를 지역 산업 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육성할 방침이다.회사 측은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총 15조 원 규모의 경제효과와 함께 향후 20년간 5000~6000명의 고용 유발, 1404억 원의 지방재정 기여, 86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노기원 태왕 회장은 "사천 스카이시티 AI데이터센터를 세계적인 피지컬 AI 거점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