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1만2000여명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시의회의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1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YMCA,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경주시는 앞으로 경주의 새로운 천년 미래를 이끌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며 즐길 수 있도록 119소 방안전체험장 운영, 열린 경찰체험,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도자기 축제 등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액세서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POP가훈쓰기, 비누방울 공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자라나는 꿈나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경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엠블란스를 대기시켜 구급약을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미아보호소와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실을 운영하고 편의를 제공했으며 식수대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갈증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세상을 만들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어린이날 기념사를 통해 "5월의 하늘만큼 높은 꿈을 가지고 열공(열심히 공부)하여 충과 예, 풍류를 갖춘 멋있는 화랑의 후예답게 새로운 천년의 신라문화를 꽃피울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주시에서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