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시민 200여 명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에 온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4일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및 대구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해를 홍보, 마쓰이 카즈미 히로시마 시장으로부터 200명 규모의 시민방문단 파견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15개 자매우호협력도시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초청장을 발송, 중국 청도시와 닝보시, 대만 타이베이시 등으로부터 대표단과 예술단 파견을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에서 대표단 파견 소식이 없어 김범일시장과 시의회 도이환 의장, 여박동 한일협회 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일행이 히로시마시 플라워 페스티벌 및 대구의날 기념식에 참석, 유치전을 펼쳤다.
김범일 시장은 3일 기념식에 앞서 대구시의 새야구장 건립을 위해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을 시찰했다.
또 히로시마와 요코하마 경기 관람 중 전광판을 통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영상홍보물이 일본방송에 전파돼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김 시장은 또 히로시마 RCC방송국에 '대구에 가자' 프로그램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홍보한 후 마쓰이 카즈미 히로시마시장과 만찬을 하며, 2011육상대회기간 중에 대규모 시민 방문단이 대구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4일에는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히로시마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인과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카네이션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및 대구의날 기념식에 참가했다.
기념식에는 한국 전통무용인 삼고무의 대구시립무용단 공연과 규방공예 발 전시도 동시에 개최, 대구의 전통문화를 알린다.
대구마당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해 홍보부스를 만들어 대회기간 동안 일본인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자매우호협력 도시뿐 아니라 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투자유치 관련 설명회 등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