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일명 ‘아리랑고개’라 칭하는 계림동 고갯길을 소재로 한 축제가 9월 24일~ 25일 개최된다. 상주아리랑 축제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아리랑을 주제로 지난3월 성백영 시장이 계림동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뜻있는 계림동민들이 주축이 되어 시장에게 건의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것은 기존의 행사들이 시의 예산지원에서부터 시작하는 관례적인데서 벗어나 민간단체 스스로 축제의 의의를 찾는다. 이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축제라는 형식을 통해 화합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시에서 하는 행사에 의무적으로 동원되다시피 하는 관행을 탈피함은 물론이고 틀에 박힌 행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치루는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는 데서 창의적인 축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민간단체 주도의 축제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다른 읍면동에서도 계림동의 아리랑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계림동상주아리랑축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에 민정기 전 상주시의원이 맡았고 추진위원 26명과 1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아리랑 고개와 연계한 특색 있고 볼거리가 있는 축제를 개최코자 지난 3일 오후 2시 계림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전체회의를 통해 축제시기와 행사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상주아리랑 축제 2011’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계산동 일원에서 ‘아리랑 아라리오’라는 주제로 정했으며, 행사내용은 전일행사(진혼제, 상주아리랑 세미나)와 개막행사(아리랑고개 표지석 제막식, 아리랑 열두고개 보물찾기) 및 공연행사(상주민요 시연, 거리예술단 공연, 노래자랑 등)를 주 내용으로 결정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추진위원회에서는 특색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선진 축제 벤치마킹 및 실무위원 들이 발로 뛰 것도 다짐했다. 황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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