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가로수 뿌리가 솟아오르면서 발생한 보행 불편 해소에 나섰다.서구는 상반기 가로수 식수대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보행 안전이 취약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구는 상반기 국채보상로 등 7개 노선의 가로수 230여 그루를 대상으로 식수대와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가로수 뿌리 성장으로 들뜨거나 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구는 하반기에도 현장 조사를 통해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도블록 파손 등 보행 위험이 높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식수대 주변 정비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권오상 서구청장은 "보행 안전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