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 무상 청소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남구는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8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공익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에어컨 점검과 청소를 지원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자활센터는 청소용역 분야 '착착클린사업단'과 '행복드림사업단' 근로자들에게 에어컨 정비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비스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자활센터는 현재 반찬, 카페, 외식, 세탁, 제조업 등 2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서비스 대상을 경로당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자활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