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여름철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천변 일대 집중 방역에 나선다.중구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신천변과 중구에서 신천으로 연결되는 지하도 2곳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이번 방역은 시민 이용이 많은 신천 둔치와 연결 지하도를 중심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방역소독요원은 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수풀과 배수로, 지하도 주변 등을 대상으로 연무·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해 해충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중구는 방역 활동과 함께 감염병 사전예보제 7월 주제인 '모기매개감염병 예방'과 연계한 홍보도 강화한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신천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예방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중구는 하절기 동안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소독과 모기 유충구제, 민원 발생지역 수시 방역을 병행하며 감염병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