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 비용 지출은 모두 199억 8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12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의 정치자금 및 선거 비용 지출 내역을 지난 10일부터 공개한 결과 선거비용 지출은 총 199억 8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후보자 3명의 선거 비용 지출액은 총 25억 300여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약 8억 34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후보자 3명의 선거 비용 지출 총액은 30억 9800여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0억 3200만원으로 분석됐다.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2명의 후보자가 총 3억 4800여만원의 선거 비용을 지출해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 7400여만원을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지출 내역은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를 통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거나 사본 교부를 신청할 수 있고 회계 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의 신청도 가능하다.선거 비용 수입·지출 내역은 오는 2027년 1월 11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 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 지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위반 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