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전국 창업기숙사 입주생과 선배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행사를 열고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섰다.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반포 채빛섬 애니버셔리홀에서 '2026년 창업기숙사 미트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권역 창업기숙사 입주생과 선배 창업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창업기숙사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주거와 창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생실과 공용주방 등 주거시설은 물론 임대형 사무실, 세미나실, 멘토링실 등 창업 공간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행사에서는 입주기업 제품 전시를 비롯해 입주생 간 협업과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 특강,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특히 행사 운영에 필요한 기념품과 제작물에 입주기업 제품을 우선 활용해 입주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창업 특강은 스타트업 유니크굿컴퍼니의 송인혁 대표가 맡아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우리를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선배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 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박창달 재단 이사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창업기숙사를 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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