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하빈면 대평1리 경로당을 새로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달성군은 13일 하빈면 대평1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도로 개설 등 공익사업 추진으로 기존 경로당 이전이 불가피해지면서 추진됐다. 군은 단순 이전에 그치지 않고 시설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새 경로당은 연면적 97㎡ 규모로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회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특히 내부 문턱을 없앤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넓은 창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 기능도 강화했다.김윤상 대평1리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새 경로당을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