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2027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등 산림복지 기반 확충에 나선다.
녹색자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산림환경 보전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되며, 2027년도 사업 규모는 총 360억원이다.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234억원,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126억원이 투입된다.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지원 분야는 ▲나눔숲 조성 최대 3억원 ▲목재 인테리어 지원 최대 2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최대 33억원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최대 10억원 등이다.나눔숲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개소당 지원 한도가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다. 최근 5년 이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의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신청할 수 있다.공모 접수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과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대상이 선정된다.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