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업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계명문화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KOICA 샤흐리삽스 직업훈련원에서 '2026 KOICA 한·우즈베키스탄 신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추진 중인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교육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을 연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해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서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샤흐리삽스 직업훈련원에서 개최돼 사업 성과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현지 직업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교류회에는 계명문화대학교 IT 관련 학과 학생 6명과 교수 3명을 비롯해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교사·학생 15명, 샤흐리삽스 직업훈련원 교사·학생 54명 등 총 76명이 참가했다.행사는 '생성형 AI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 지역 특색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또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멘토,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하는 동료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양국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며 협업과 소통 능력을 높였다.행사 기간에는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교류전도 열렸다.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한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19점이 전시됐으며 참가자들은 작품 발표와 의견 교환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관계자와 샤흐리삽스 부시장, 사마르칸트·샤흐리삽스 직업훈련원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직업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현지 수요를 반영한 교육협력과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기자재 지원, 교사·학생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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