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재난 발생 때 분산된 기부금 집행창구를 일원화하고 피해 확정 후 1개월 안에 지급하는 방안이 경북도 공공부문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경북도는 ‘2026년 경북도 공공부문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 모두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에 선정된 ‘사회재난 기부금 운영 및 지급절차 개선’은 분산된 기부금 집행창구를 일원화하고 긴급 피해 분야의 지급단가를 사전에 마련해 피해 지원 속도를 높이는 내용이다.올해 공모전은 공무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최우수상은 포항시 김초련 주무관의 ‘양식산업발전법 제49조 문구 명확화 및 공유수면 의제처리 표준 매뉴얼 마련’과 영천시 장윤희 주무관의 ‘영유아 동반 이용자를 위한 공공화장실 이용환경 개선’이 받았다.산업단지 부대시설 증설기준 개선과 상수원보호구역 사후허가 제도 신설, 첨단전략산업 공장 증설 인허가 간소화, 노후 관광단지 재생, 스마트팜 규제 개선, ICT 기반 장애인 주차환경 개선 등도 우수·장려 과제로 선정됐다.경북도는 선정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공직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때 도민과 기업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자산으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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