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방세 체납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달성군은 지난 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돌입했다.올해 처음 도입된 체납관리단은 체납 실태 조사와 납부 독려는 물론,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 위기 요인을 파악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16억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119억원이다. 군은 체납관리단을 통해 체납액에 대한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6월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교육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20명을 순차 채용할 예정이다.체납관리단은 상습·고의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절차를 적용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제도 등을 안내한다. 또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확인되면 관련 부서와 연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체납관리단은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며 "조세 정의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