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TV조선이 주관한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서 인구활력 경영 부문 최고경영자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복지행정 경영 부문에 이어 올해 인구활력 경영 부문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미래혁신경영, 사회공헌,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관과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중구는 이번 수상이 원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정주인구 회복과 청년층 유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인구활력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중구는 1998년 이후 지속된 인구 감소세 속에서 도시재생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27년 만에 정주인구 10만 명을 회복했다.청년 인구 비율도 약 32%로 전국 및 대구 평균을 웃돌고 있다. 중구는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사업자 임대료 지원, 청년지원센터 운영,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등 청년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영유아·아동 건강관리,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센터 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중구는 올해 '지속가능한 중구, 모든 세대가 내일을 꿈꾸는 상생도시'를 비전으로 정하고 결혼·임신·출산 지원, 자녀 양육 부담 완화, 일자리·주거 안정, 일·가정 양립,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정주 여건 개선 등 6개 분야 90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류 청장은 "구민과 함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세대별 맞춤 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구활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