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창업기업의 기술 자산 보호와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센터는 지난 14일 센터에서 멘토링 행사인 '스타트업 원스톱 BOOSTER DAY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 유출 위험과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비롯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자산 보호와 투자 유치 전략, 인공지능 전환(AX)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프로그램은 ▲기술자산 보호 및 투자전략 교육 ▲053창업카페 연계 스타트업 FAQ 콘서트 ▲AX 멘토링 및 네트워킹 ▲원스톱 지원센터 전문상담 부스 운영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기술자산 보호 교육에서는 특허와 저작권 등 지식재산(IP)의 중요성과 기술 유출 예방 전략을 소개했으며, 투자전략 교육에서는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이 갖춰야 할 경쟁력과 투자유치 준비 과정, 성장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또 지식재산·특허, 법률, 투자, 창업·경영, 회계·세무 등 5개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1대1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했다.특히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와 연계해 기술 임치 지원과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안내, 기술 유출 예방 및 분쟁 대응 자문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AI 기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AX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AI 전문가와 AX 도입 기업, 비즈니스모델(BM)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별 AI 활용 수준을 진단하고 실제 도입 사례와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이 밖에도 대구센터가 운영하는 '053창업카페'의 '창업 고민 우체통'에 접수된 질문에 전문가들이 직접 답하는 '스타트업 FAQ 콘서트'를 열어 창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과 교육이 진행돼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은 기술 보호와 투자, 경영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며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