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15일 오후 라한셀렉트경주에서 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져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경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상공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영혁신과 고용창출, 사회공헌, 기업환경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인들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영혁신부문에는 ㈜인흥산업 이선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용창출부문은 ㈜금강종합물류 이채곤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사회공헌부문은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황남빵 최상은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업환경개선부문은 대정공업 이윤지 대표가 수상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며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켜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상공인의 혁신과 성장이 곧 경주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경주상공회의소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이어 제2부 행사로 '당선자 환영회'도 마련됐다. 지난 6·3 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상공인들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와 인력난, 산업기반 확충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경주상공회의소는 당선자들에게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민·관·정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지역 상공인과 당선자들이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함께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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