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읍 쾌빈리 김도중 농가가 삼광벼를 지난달 9일에 파종해 고령읍 본관들에서 1.6ha 면적에 첫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벼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농가로 고령군 쌀 전업농연합회 및 쌀 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벼 신품종 시범단지 조성과 아울러 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별 전시포를 스스로 설치해 연구하는 등 쌀 산업 육성의 선도 농가로 올해에는 17ha의 고품질 벼농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씨는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쌀을 공급하면서 단순히 쌀이 식사용에서 더 나아가 기능성을 갖춘 명품 쌀 생산을 위해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백진주벼 뿐만 아니라 진주계통의 홍진주와 흑진주 등 6개 품종을 비교재배 할 계획이며 최근 육성한 최고품질벼로 평가를 받은 영호진미벼 와 진수미벼 품종도 재배해 차후 지역에 종자를 공급 할 계획이다.
또한 김씨는 다른 농가 보다 2주 정도 빨리 이앙 함으로써 영농을 분산하고 벼를 조기에 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해 고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신노우 소장는 "금년 벼 재배면적 3,341ha 모내기 할 계획으로 모내기 적기는 다음달1일에서 10일까지 이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설치 및 적기 모내기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