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은 지난 6일 포항시 신항부두에서 선박에서 발생한 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해양으로 무단 배출한 제주선적 화물선 H호(5,515톤, 사진)를 적발, 조사를 벌리고 있다. 선박에서 발생한 분뇨는 육상을 통해 배출하거나 분뇨오염방지 설비를 작동해 배출해야 함에도 H호는 출입검사 과정에서 분뇨 처리설비가 고장났다는 이유로 선박에서 일상생활 중 발생한 분뇨 약 918ℓ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해양으로 배출해오다 포항해경에 적발됐다. 김명환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향후에도 포항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각종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의법 처리해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서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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