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경주역 광장에 꽃탑과 꽃벽에 경축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7시 경주시 용강동 소재 청강사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문화재과 관계자 신도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내빈들은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자는 다짐과 함께 온 세상을 지혜와 광명으로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밝히는 등불을 점등하고 신도와 시민들이 참석한 탑돌이 행사 등 부처님의 공덕과 깨달음을 전했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인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주시장 및 관계자,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국사 범영루 앞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을 봉행했다.
한편 불국사의 말사인 기림사 삼천불전 앞에서도 같은 시간에 봉축 대법요식을 가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부처님의 자비가 베풀어 질 수 있도록 주요 관문에 설치된 꽃탑에 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