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친선대사 80명이 위촉됐다.
친선대사들은 모국방문 기회를 가지게 될 다문화가족으로 경주시 주최와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으로 이날 다문화가족들의 모국방문 환송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모국방문을 하는 다문화 가정을 통해 경주를 널리 홍보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Gyeong-ju 친선대사로 위촉해 타국에서의 향수를 달래고 한국생활을 위로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30가구 8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꿈에 그리던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역만리 타국에서 자녀를 낳고 살아가는 모습을 친정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가족상봉의 기쁨을 나누도록 할 수 있게 됐다.
또 경주제일교회 제일사랑재단과 제일내과의원에서 이들의 모국방문을 축하하며 선물을 준비해 함께 전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꿈에만 그리던 고향을 방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모국을 방문하고 돌아 올 때는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경주시는 2008년부터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4월30일 기준 외국인 현황 집계에 따르면 결혼으로 가정을 이룬 외국인이 700여명에 이른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 각종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위기갈등가정을 상담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 위원회를 읍면동별로 구성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 결연촉진 및 관심을 유도하고 자녀 교육지원사업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