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가 공동 주최한‘2011 영양산채한마당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지난 8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치열한 열전의 막을 내렸다.
16개 시․도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여자씨름계의 스타인 임수정(부산)선수가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상대를 제압해 여자부 영양전국장사에 등극했다.
남자부는 지난해 3대 천하장사를 석권한 김기영(경기 포천)선수가 황소트로피를 차지하고 특히 임수정선수는 2010년 7관왕을 비롯, 2011년 여수대회우승자로 여자씨름의 간판스타이다.
이번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만원을 이룬 가운데 선수들은 뒤집기, 엉덩배지기등 전통 씨름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MBC-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7회 영양산채한마당’ 홍보에도 크게 기여해 이번 영양산채한마당에서 길거리 씨름 이벤트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