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경북지역 22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방학 기간 원어민 교사와 영어 체험수업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학교로 찾아가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없는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의 강사 섭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도교육청은 학생의 흥미와 학교 여건을 고려해 주제별 영어회화 등 5개 강좌를 개설했다. 학교별 수요에 따라 기수당 주 3~5일, 총 12~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모두 4기로 나눠 진행하며,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영어 의사소통과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겨울방학에도 학교 수요를 반영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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