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한 52만 포항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록을 경북도에 제출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25일부터 지금까지 500만 경북도, 울산시, 대구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포항시도 이에 동참하고자 인구 51만 5000여명의 80%인 41만 1000여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 어버이날 행사, 부처님오신날 연등행사, 기북 산나물축제 등 각 종 행사에서 초등학생 고사리손에서부터 80세 노인까지 각계각층에 이르는 시민들의 정성어린 염원을 담았다. 포항시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4일만인 8일 43만 6932여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대비 106.1%를 달성하며 경북도 자치시군 중 가장 먼저 서명록을 전달, 과학벨트 유치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강렬한 열망을 보여줬다. 동남권 신공항 영남권 유치 무산에 따른 허탈한 지역민심이 그대로 반영되어 지역내 어떤 서명운동보다 단시일에 목표를 달성해 뜨거운 시민 정신이 재래시장 상인에서부터 기업체 근로자까지 애향심으로 뭉친 전시민이 동참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포항시가 거점지구로써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과학벨트 막바지 입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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