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1시께 경주시 한 아파트 7층 A(58)씨의 집 베란다에서 뱀 3마리가 발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가 119에 제거요청을 해 포획된 뱀들은 30여분만에 모두 인근 산으로 방생됐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뱀 허물이 발견됐고 크기와 종류는 모두 다르다"면서 "하수관을 통해 올라온 것은 아닌 것 같고 지난해 가을 추수한 고구마 자루를 베란다에 뒀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그때 딸려와 겨울을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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