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수준 평가와 기술정보 전주기 관리,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한수원은 21일 원자력 분야 협력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보안관리 제도 개선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전국 146개 협력기업의 보안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수원은 ▲협력기업 보안 수준 평가제도 ▲기술정보 전주기 보안관리 플랫폼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안내했다.협력기업 보안 수준 평가제도는 협력기업의 기본적인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정보 전주기 보안관리 플랫폼은 한수원이 협력기업에 제공하는 기술자료의 전송과 보관, 활용, 반납, 파기 과정을 관리·통제한다.한수원은 보안 인력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통합보안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손봉순 한수원 노사협력처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하는 만큼 협력기업의 보안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안 설비와 인력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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