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맞춤형 온라인 수학 학습 프로그램 '수학해서 대학가자'를 운영한다.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학 학습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 안에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된 핵심 교과 전 범위를 다룬다.프로그램은 과목별 10차시로 구성되며, 차시마다 수능과 모의고사 난도를 반영한 핵심 문제 15개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난도가 높은 5개 문항은 30분 안팎의 해설 강의를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학습 콘텐츠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격주로 업데이트된다. 홀수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수학Ⅰ·수학Ⅱ를, 짝수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 콘텐츠를 제공한다.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카카오톡 기반 1대1 질의응답 시스템도 운영한다. AI 수학 디지털 교육자료 튜터링 사이트에 자기주도학습 결과물을 탑재한 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해 학습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스마트 수학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공교육 안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학 탐구를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