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탑리여자중학교는 지난 21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체험 프로그램 '2026학년도 여름독서교실'을 대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책으로 채우는 마음, 경험으로 키우는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 탐방을 통해 책과 문학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이 일상을 벗어나 함께 체험하며 신뢰와 유대감을 쌓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독서·외식문화·문화 관람을 결합해 균형 잡힌 인문 소양과 생활 역량을 함께 기르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이날 대구 대표도서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도서관 시설과 자료 분류 체계를 견학하고, 희망 학생은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이어 ▲총류(000)부터 역사(900)까지 분류기호별 도서를 한 권씩 포함해 10권의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완성하는 '사제동행 미션'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바탕으로 한 '독서 퀴즈 활동'에 참여하며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화 '호프' 관람 후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감상 키워드를 메모로 작성하고 이를 소감문과 독후활동으로 확장하며 하루의 배움을 정리했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는 온라인 소감문과 체험학습 설문을 작성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신숙미 교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책에 대한 친밀감을 키우고 선생님과 함께한 하루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생활 역량을 함께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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