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파란사다리 참가 학생들이 영국 런던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계명문화대에 따르면 박승호 총장과 김민경 국제처장, 영국 캐피털 시티 칼리지 관계자, 파란사다리 파견학생 20명은 지난 20일 런던 템스강 인근 한국전쟁기념비를 찾아 영국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었다.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8만1천여 명을 파병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참전국이다. 런던 한국전쟁기념비는 대한민국 정부의 제안과 기증으로 2014년 빅토리아 임뱅크먼트 가든스에 건립됐다.학생들은 출국 전 영국군의 한국전 참전 배경과 활약상을 교육받았으며, 행사에서는 헌화와 묵념에 이어 직접 작성한 'Thank You' 노트를 기념비에 전달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배하연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일상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박승호 총장은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경험이 세계를 이해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호주 파견 학생들도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파란사다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역사·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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