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학생창업기업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 사립대학 5위,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22일 계명대에 따르면 대학알리미의 '2026년 학생의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 공시자료 분석 결과, 2025학년도 학생창업기업 매출액은 10억545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사립대학 가운데 5위,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실적이다.학생창업자는 46명, 학생창업기업 자본금은 8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단순한 창업자 수 증가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계명대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원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사업화, 창업보육을 연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 교과목과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지역 연계 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 도심캠퍼스 주관대학으로 지역 9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 교양과목 '창업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와 협력해 '청년창업루키랩'을 운영하며 디지털 컬처테크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또 칠곡군과 대구 남구·중구·달서구 등과 협력해 청년센터와 창업지원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창업패키지와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기관 등 정부 창업지원사업도 수행 중이다.계명대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학생창업팀 'JKJ'가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창업교육과 지역 연계 창업생태계 구축의 성과가 학생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과 연구 성과가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