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하이누리’에 한컴의 지능형 문서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결합해 현업에 적용했다.한수원은 건설과 발전 운영, 원전 안전 등 사내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답변을 생성하는 ‘하이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한컴어시스턴트를 연동하면서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문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직원들은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해 원전 정비 지침서와 사규, 안전자료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보고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문맥 교정과 문서 요약 기능도 지원한다.기존에는 수만 쪽에 달하는 관련 자료를 직원이 직접 검색하고 검토해야 했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자료 검색과 보고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한수원은 기대하고 있다.한수원은 원전 자료의 보안을 위해 한컴어시스턴트를 외부망과 분리된 사내 폐쇄망에서만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외부 서비스로 자료를 전송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하이누리에 한컴어시스턴트를 결합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며 “원전 운영 효율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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