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23일 민주당 대구시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대구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하고 강한 대구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민주당의 목표는 오직 총선 승리"라며 "이제 대구 비례대표 1석에 만족할 수 없다. 지역구 최대 3석과 비례대표 2석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40%가 넘는 지지를 보내준 시민과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박 후보는 자신을 '친대구파'라고 규정하며 "계파가 아니라 대구를 위한 정치가 중요하다"며 "친대구파 박형룡과 함께 대구 민주당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또 시당 운영 비전으로 집권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한 '유능한 정책정당'과 국민의힘을 압도하는 '강한 민주당'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선도하고 정책 경쟁력을 강화해 대구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박 후보는 "일곱 번의 낙선에도 대구와 민주당을 위해 여덟 번째 다시 일어섰다"며 "시당위원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압도적인 실력과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