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5월 재래시장 물가는 소비증가와 산지 출하량 감소로 채소를 비롯한 양념류, 선어 및 가공품, 과실류 등이 모두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 증가와 산지 출하량 감소로 채소류 등 4개 품목이 모두 올라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연휴 등으로 인한 소비 증가로 상추(상품 4kg)와 참외(상품 10kg)는 각각 1만1500원과 1만2500원이 오른 2만2500원과 5만2500원에 거래됐다. 이와 함께 산지 돼지값 상승으로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1000원이 오른 1만1000원에 판매됐다.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와 방사능 누출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마른멸치(상품 2.5kg)와 마른 오징어(상품 2kg 20마리)는 각각 5000원씩 오른 3만5000원과 4만원에 팔렸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 증가로 대파(상품 1단), 시금치(상품 1단), 호박(상품 1개)은 각각 13~20% 가량 가격이 내렸다. 이밖에 배추(상품 1포기)와 양파(상품 1kg)는 산지 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급격한 출하량 증가로 각각 3000원과 650원이 내린 1500원과 9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또한 수입량 증가와 비싼 가격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1000원이 내린 6000원에 사고 팔렸다. 최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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