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유아 교육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2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260여 개 모든 유치원은 기관별 여건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체험과 영어놀이 등 기관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한다.단독 돌봄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중심유치원과 협력유치원이 팀을 이뤄 방과후 과정을 통합 운영한다. 통학차량과 급·간식도 함께 지원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11개 병설유치원은 초등 늘봄과 연계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엄마품 돌봄'도 방학 기간 정상 운영된다. 지역 140개 유치원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다양한 시간대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화 들려주기와 탐구놀이, 급·간식 지원 등 유아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특히 권역별 거점형 돌봄을 운영하는 18개 유치원은 다른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까지 돌봄 대상을 확대해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교육·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