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이 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며 미래차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분야 산학협력에 나선다.경북대는 지난 24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에스엘㈜와 '기업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에 따른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거점대학'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교육, 기술사업화, 인재양성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형 핵심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첨단 모빌리티 부품과 AI 기반 제조혁신 분야 공동연구를 비롯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대학원생 기업 연구 프로젝트 참여와 인턴십·채용 연계,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와 전동화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5조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과 제조혁신을 확대하고 있다.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에스엘과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