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단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은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사회적가치실현 지역사랑 나눔 봉사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RISE사업의 핵심 가치인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공공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나눔·배려·책임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단과 경영학과 LOHOS 봉사단(지도교수 길종구)이 주최하고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관했다.캠프 총괄단장을 맡은 길종성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중앙회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독도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양환경까지 직접 돌보는 포용적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전했다.이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과 실천의 발걸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캠프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먼저 울릉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라면, 휴지, 과자, 햇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이해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독도경비대와 독도등대 지킴이 등 독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영토와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되새겼다.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UNESCO-IOC) 해양문해력 프로그램은 이번 사회적가치실현 사업의 포용 교육·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해양문해력 교육을 통해 인간과 바다의 상호관계, 동해의 해양생태계와 해양자원,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학습했다.이어 울릉도 몽돌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 환경을 정비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으로 옮겼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가 지역공동체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임을 체험했다.
 
아울러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주권에 관한 현장교육, 독도 홍보 활동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복지·환경·영토 문제를 개별적인 과제가 아니라 ‘사람과 지역, 바다를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공헌’이라는 하나의 실천 과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 사회적가치실현 사업을 총괄하는 이영찬 교수는 “RISE사업은 대학의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이해하고 지역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영준 산학협력교수는 “이번 UNESCO-IOC 해양문해력 프로그램 연계는 지역대학의 교육 역량을 국제적인 해양 의제와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들이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문해력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LOHOS 봉사단 학생단장 최윤서 학생(경영학과 3학년)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작은 행동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배운 것을 지역과 나누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지원팀장 김설 학생(보건의료정보학과 2학년)은 “봉사 현장에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독도와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나눔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캠프는 대학, 지자체, 지역 복지기관, 민간단체 및 독도 관련 기관이 협력해 복지·환경·영토의 가치를 아우른 대학 주도형 지역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나눔 봉사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실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