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과 보건·의료 및 뷰티 분야 글로벌 교육협력을 확대한다.대구보건대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북외국어대학 및 부속고등학교 교직원 3명과 학생 12명을 초청해 하계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양 대학의 교육·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단은 대구보건대학교의 첨단 실습시설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과 임상교육 환경을 둘러봤다. 또 대구와 경주 일원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양 대학은 연수 기간 두 차례의 실무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와 뷰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회의에는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치기공학과가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두 번째 회의에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참여해 K-뷰티 교육과정과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회의에서는 공동학위제와 학점교류 등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검토하고 양국의 보건의료 국가시험과 학사제도, 법적 제약 등을 공유했다. 양 대학은 행정 절차와 교육과정 구체화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연수는 양 대학이 교육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육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대구보건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 학생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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