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지난 24일 교내 E1 컨벤션홀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함께 '2026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50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건우 DGIST 총장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진민 회장의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1985년 설립됐다. 이후 41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전국 7만여 명의 학생을 지원했고,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한 사회환원 누적 금액은 610억원에 이른다.이건우 총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성실함을 격려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과 미래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혁신을 향한 열정은 귀뚜라미그룹 첨단 기술의 원동력이었다"며 "DGIST 학생들도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해 미래 사회를 바꾸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DGIST는 이번 장학사업을 계기로 귀뚜라미그룹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과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