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위치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가 6주간의 승선실습과 일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예비 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스마트운항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항과 포항구항, 남해안, 일본 오사카항을 오가는 6주간의 승선실습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연근해와 원양을 오가는 항해와 정박 실습을 통해 선박 운항의 핵심인 항해·당직 근무, 비상훈련, 조업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으며 현장 적응 능력을 키웠다.일본 오사카항에서는 4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매학교인 교토부립해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해양교육 환경과 교육시설을 비교·체험했으며, 문화탐방과 조별 자유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혔다.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해상에서의 훈련뿐 아니라 해외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예비 해기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해양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만 교장은 "승선실습은 학생들이 제한된 선박 공간에서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해양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승선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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