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역사도시과 황룡사복원팀은 12일 영상회의실에서 황룡사복원 5차 기초연구 착수보고 및 자문회의를 가졌다.
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건립을 시작해 진흥왕 30년(569) 사찰건물 배치를 완료하고 선덕여왕 14년(645년) 구층목탑을 완성했다.
신라최대의 호국사찰인 황룡사는 고려 고종 25년(1238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 현재 그 터가 사적 제6호로 지정돼 있다.
황룡사 복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황룡사 복원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2011년까지 4차에 걸친 기초연구를 완료했다.
황룡사 복원은 2006년~2035년까지 진행되는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경주시의 장기 프로젝트이다.
5차 기초연구는 기반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를 마무리하는 것으로서 복원 마스트플랜수립과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보고와 향후 심화연구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4차 기초연구성과를 정리하고 복원종합계획수립과 복원후의 관리활용방안과 운영계획 연구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경북도 문화재관계자와 자문위원 및 연구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황룡사 복원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경주시는 향후 자문 및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이후 2단계 심화연구 및 복원이 시작되면 복원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연구와 복원을 병행해 실시하고 복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및 관광객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