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고속도로 남대구나들목에 우회도로가 개통돼 출퇴근시 만성적인 정체현상이 개선된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월곡로 차량집중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남대구나들목 진입 우회도로건설과 차로조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전면 운영한다.이번 개선사업으로 도시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월곡로 이용 차량의 약 20%가 분산돼 차량 대기 길이는 900m에서 570m로 약 37% 감소하게 된다.또 남대구나들목 진입시간도 20분에서 15분으로 최대 5분 단축되는 등 원활한 차량흐름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변 도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개선은 출판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고속도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월곡로는 차로 조정을 통해 진입차로 1개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능하게 됐다.그동안 월곡로는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주요 접근로로,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항상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이어 월성지구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월곡로에 집중돼 교차로 꼬리물기로 인해 상인고가교까지 약 900m에 이르는 차량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남대구나들목 진입까지 최대 20분이 소요됐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우회도로 건설과 차로 조정으로 월곡로의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도시고속도로 이용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대구나들목 주변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