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K-U시티 프로그램의 하나로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속 장애인 청년 19명에게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6차가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체험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총 3회에 걸쳐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이 박물관은 칠곡교육지원청과 경북과학대학교가 협약을 맺어 지난 2001년 문을 연 종합체험학습장으로, 한국박물관협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정한 우수 운영기관이다.체험은 회차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재료로 삼아 참가자들이 직접 반죽하고 굽고 찌는 과정을 거쳤다. 1회차인 13일에는 쿠키 만들기가, 2회차인 20일에는 오란다 만들기가, 3회차인 27일에는 떡 만들기가 각각 이어졌다.K-U시티 사업은 청년의 지역정주와 대학·기업·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지역특화산업 공동 기획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K-U시티 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이명희 산학협력단장은 “장애인 청년들이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직접 떡과 쿠키, 오란다를 만들어보면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온몸으로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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